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천왕봉4

[지리산행]비오는 날 지리산 종주(거림,천왕봉,중산리) 7월 말 무더위 속에 비 오는 날 지리산 거림에서 세석대피소로 올라 천왕봉, 중산리로 하산하다. 무더위가 한창인 7월30일 무박산행으로 지리산을 찾았다. 지리산 하프 종주라고 해야 할 듯. 거림,세석대피소,촛대봉,연하선경,장터목대피소,제석봉,천왕봉,중산리 18km 9시간 만에 내려왔다. 밤 12시 무렵 서울 사당동을 출발한 산악회 버스는 새벽 4시 거림탐방소 주차장에 내려 준다. 한여름 새벽 공기가 상쾌하다. 이 등산로는 아주 많이 걸어 서 익숙하다.어느 오르막을 지나면 내리막이 나오고 어느 계곡 다리를 건너면 세석대피소에 가까워지고.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모두 몇 번씩 걸어 본 길이다. 이 코스는 특히 쑥부쟁이 가득핀 늦 가을과 흰눈이 소복이 쌓인 한 겨울에 멋진 코스다. 등산인들이 이 코스를 찾.. 2022. 7. 30.
지리산 고사목 쇠락의 기록_한쪽 날개를 잃다. 지리산 종주 마지막 고비 천왕봉 올라가는 계단에 서 있는 고사목 그 10년의 자취를 기록하다. 어느날. 그러니까 2018년 겨울에서 2019년 봄 사이 산불방지 입산 금지기간에 한쪽이 꺽였다. [네이버 지도] 지리산 경남 함양군 마천면 http://naver.me/57BAYOdr 네이버 지도 지리산 map.naver.com 고사목 기록을 사진으로 보자 2019.12.22 2022. 7. 7.
지리산 무박종주 실패하다. 6월 하순 부터 한 여름을 능가한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이렇게 더웠던 6월은 기억나지 않는다. 7월3일 지리산 무박 종주에 나섯다. 미리 예약 한 안내 산악회 버스로 사당역에서 10시50분에 출발 성삼재에 2시50분에 도착 했다. 보통은 이시간이면 출입을 하게 하는데 오늘 근무하신 분은 정확히 3시에 출입을 허가했다. 지리산 답지 않은 눅눅한 새벽 공기,별 하나 없는 하늘이 오늘의 험난한 일정을 말 해 주는 듯햇다. 보통 지리산 한여름 새벽 공기는 한기를 느낄 정도로 상쾌하다. 3시 성삼재 통로를 출발 40분만에 노고단 고개길에 도착했다. 여기서 부터 지리산 주능선이 시작 된다. F1 경주 스타트 라인 처럼 떡 버티고 서 있는 출입구를 통과 하면 바로 내리막 숲길이 이어진다. 어두운 길이지만.. 2022. 7. 4.
[지리산 등산] 지리산 종주길에 나서다 지리산 종주길에 나서다 지리산성중(성삼재,중산리)32km 무박 종주에 나선다. 새벽 2시50분 성삼재에 도착한 산악회 버스는 일행을 내려주고 다음 목적지인 백무동으로 떠나 간다. 코 끝 찡한 새벽공기,새벽 하늘엔 촘촘한 별들.산행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이다.새벽 3시 성삼재를 출발한다. 50분을 올라 도착한 노고단 고개에서 숨을 고른다. 여기 부터 지리산 종주길이 시작된다. 깊은 숲속이 시작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산행 때 마다 설레는 순간이기도 하다. 오랫만에 목욕탕가서 뜨거운 탕속에 들어가는 순간의 느낌이랄까. 걷고 또 걷는다. 반야봉을 향해 걸음을 재촉한다. 등산 초반 험하지 않은길에 속도를 내야 한다. 어렵지 않게 반야봉 올라가는 노루목 삼거리에 4시40분 도착한다. 아직 어둡다. 여기에서 .. 2022. 6. 2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