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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당역 중앙시장 심세정 간판에는 한자가 없다.
심세정(心洗停)?
세심정(洗心停)?
헷갈린다.
피묻은 칼을 앃었다고 해서 유명한
세검정(洗劍亭)이 익숙해서 일까?
몇번을 들럿지만 젊은 사장께 끝내 물어 보지는 못했다.
에스프레소 한 두잔에
마음의 외로움을 앃고 오면 그만이지.
마음을 앃고인지
깨끗이 앃어야 하는 마음인지는 중요치 않다.
종일 비 오는 날
보름전 부터 잠실 구장 야구 보러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후배가 미리 예약도 해 놨다.
그래 낮술 한잔하고 잠실 구장 가면 딱이다. 그렇게 오늘을 맞았다.
그러나 아침 부터 비가 내린다.예보는 종일 장맛비.
어쩜 예보가 이리 정확한지.
오마이갓.
낮술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신당 중앙시장 미영이네 백반집서 점심과 낮술을 하고 옥경이네 집에서 2차 호프를 마셨다.
비는 그칠 줄 모른다.
낮술 2차 끝났을 때 쯤 잠실구장 야구는 우천 취소 우취다.
ㅠ
심세정에서 사장님께서 추천해 준 쌉쌀한 에스프레소 3잔을 연거푸 마시고 야구를 포기 한다.
비는 계속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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