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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고죽(고치령,죽령)종주
소백산 고죽(고치령,죽령)31km 종주는 새벽에 좌석리에 도착 마을 이장님 트럭으로 고치령 까지 이동한다.
새벽 공기가 상큼하다.
헤드랜턴에 비췬 새벽 산하에 이름 모를 꽃들이 지천이다.
둥글레꽃,흔하지 않은 은방울꽃 등. 내가 좋아하는 은방울 꽃 군락지를 여기서 보다니.
꽃이 펴있지 않다면 모르고 지나갔을 테지만. 기대하지 않은 꽃을 본다는것은 큰 행운이다.
산이 주는 매력이다.
소백은 산행하기에 무난한 산이다.
바위,너덜이 많지 않은 육산이고 각 봉우리 높이 편차가 심하지 않아 체력 소모가 덜하다.
그래도 30키로가 넘는 종주산행이라 만만치 않다.
특히 더운날에는 중간에 식수 공급 방법이 없어서 처음 부터 준비해 가야 한다.
국망봉을 지나 비로봉,연하봉,죽령 까지는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는 잡목 구간이다.
겨울철에는 멋지게 눈이 쌓이는 구간이기도 하다.
연하봉에서 죽령 구간은 상당히 지루한 포장도로다.
마지막 마의 구간인 죽령에 도착 죽령주막에서 소백산 12시간 종주를 마감한다.
죽령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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