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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운림산방(雲林山房)
입장료: 성인2000원(단체1500원). 만65세 이상은 무료
진도하면 진도아리랑,진돗개,
삼별초,울금,진도홍주등이
떠오르나 요즘 대세는 진도하면 뭐니해도 가인이어라~ 송가인이다.
살던 마을이 뽕짝의 성지가 됐으니.
진도 운림산방 雲林山房
아침 저녁 안개가 피어올라 구름 숲이 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오늘 역시 안개낀 점찰산이 운림산방을 포근히 품고 있었다.
운림산방은 조선 말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小癡)허련(許鍊)이 만년에 기거하며 작품을 제작하였던 곳.
허련은 20대에 대흥사 초의선사(草衣禪師)와 추사(秋史)김정희의 문하에서 서화를 배워 남종화의 대가가 되었다고 한다.
남종화는 소치, 미산, 남농 3대에 걸쳐 이어져 왔다.
소치가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
미산(米山) 허형(許瀅)은 산수, 노송, 모란, 사군자 등을 잘 그렸으나 아버지의 명성에는 못 미쳤다 한다.
미산은 남농(南農) 허건(許楗)을 낳았다. 남농은 20세기 근대 화단에 한국화의 중심에 자리한 화가가 되었으며, 운림산방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했다.
운림산방 전시실에는 소치 부터 5대 허진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진도군에서 시설물 관리를 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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