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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봉정암 부처님진신사리
5층석탑은 용아장성의 현란한
바위 봉우리들이 시작되는 곳에 서 있다.넘치지 않고 절제된
우아한 자태.봉정암을 지긋이 내려다 보고 있다.
소원 하나 쯤은 들어 주실 것 같은 봉정암진신사리5층탑
그 곳으로 가보자.
설악산 봉정암 가는 방법
1.보통 등산하는 사람들
오색이나 한계령에서
시작 대청봉,소청을 지나 봉정암으로 내려온다. 여기에서 백담사로 내려가는길이 두군데로 나뉜다.
곧바로 백담사로 내려가는길과
오세암을 거쳐 백담사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모두 10~11시간 정도 걸린다.
2.순례하시는 분
용대리 정류장에서 백담사 까지 버스를 타고 와서 백담사,영시암을 거쳐 오세암,봉정암 코스로 오르거나 영시암에서 바로 봉정암을 바로 오르는 코스가 있다.
어느 코스를 택하던지 오르막 돌 길을 4,5시간은 올라와야 한다.
위 등산 노선도 참고하시면 된다.
봉정암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 1,224m)에 위치한 암자로 내설악 백담사의 부속 암자이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로 선덕여왕 13년 신라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했다.
봉정암을 둘러 싸고 있는 경치를 보면 저절로 감탄이 나온다.
어떻게 이런곳에 터를 잡았을까.
어떻게 이런곳에 절을 지었을까.
얼마나 많은 고승들과 순례객들이 묵고 갔을까?
코로나 유행 전만해도 휴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오는 보살님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었다.
자식들 손 잡고 오시는 나이 많으신 할머님들도 많이 계셨다.
그래서 보통 백담사,영시암,
오세암,봉정암 코스를
구도의길,순례의길이라고 부른다.
봉정암 전경이다.
봉정암 부처님 진신사리탑
봉정암과 용아장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최고의 조망 장소에 있다.
설악산 높고 넓은 봉우리,계곡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다.
한참을 앉아 있다가 온다.
언제 봐도 소원하나 쯤은 거뜬히 들어 주실것 같은 인자함을 풍긴다.
5층탑은 봉정암을 안고 있는 용 이빨 같은 용아장성이 시작되는곳에 위치해 있다.
자연석 위에 세워진 5층탑.
사시사철 기도 하는 보살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탑에서 조금 오르면 경치 좋은 전망대가 있다.
왼쪽으로는 용아장성,우측으로는 공룡능선의 웅장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다.
여기에서 내려다 보는 탑 전경은 평화로움 그 자체이다.
봄에는 초록의 신록을 여름에는 햇빛을 가을에는 불타는 단풍을 한겨울에는 흰눈을 덮고 있다.
*봉정암 적멸보궁 세존사리탑
기단은 설악산 바위를 그대로 사용하여 5층의 탑신(塔身)을 올렸기에 높이가 1248m로 세상에서 가장 높은 석탑이다. 바위 윗면은 연꽃을 새겨 부처님의 사리를 받들었고 5층 탑신과 지붕, 상륜 보주는 수직 상승감으로 희유하신 세존을 탑으로 보여준다. 또한 사리탑 아래 펼쳐진 깎아지른 절벽과 대경봉(戴經峯)은 무수한 중생들이 경전을 머리에 이고 끝없이 부처님을 공경 찬탄하는 모습이라 말로 전할 수 없는 적멸보궁의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준다.(불교신문 인용)
그럼 세존사리탑의 4계절을 감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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