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 과 섬

[경주 남산 산행]'경주 남산'과 '삼릉'

by 산혀닌 2022. 8. 18.
728x90
반응형

남산
경주시의 남쪽에 솟은 산.
금오봉(468m)과 고위봉(494m)의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 개의 계곡과 산줄기들로 이루어진 남산은 100여 곳의 절터, 80여 구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산재해 있는 남산은 노천박물관이다.
(자료:한국민족문화대백과)


남산 등산 코스

용장골입구~이무기능선~고위봉~백운재~칠불암~이영재~금오봉~상사바위~상선암~석조여래조상~삼릉~삼릉탐방지원센터~서남산주차장(약11Km/5시간30분)

산 전체가 박물관
경주 남산
역사를 느끼면서
걸어 보자.


칠불암七佛庵
남산 봉화골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시대에 창건된 암자.
칠불암이라 부르게 된 것도 마당에 있는 바위에 아미타삼존불을 비롯하여 사방불이 조각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칠불은 조각수법이 빼어날 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방불의 연구에 귀중한 유물이 된다. 또, 이 절의 위쪽 신선바위에는 반가상을 한 보살상이 있는데 매우 빼어난 작품이다.

칠불암 마애불상군


마애석가여래좌상

경주시 배동의 거대한 자연 바위벽에 새긴 앉아 있는 모습의 석가여래불로 높이는 6m이다. 몸을 약간 뒤로 젖히고 있으며, 반쯤 뜬 눈은 속세의 중생을 굽어 살펴보는 것 같다. 머리에서 어깨까지는 입체감있게 깊게 새겨서 돋보이게 한 반면 몸체는 아주 얕게 새겼다.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에 유행하던 양식의 마애불로 추정된다.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


삼릉계곡 석조여래좌상

경주 남산(南山) 삼릉계곡에 있는 석불(石佛).
높이 1.6m, 무릎 넓이 1.56m 규모의 석불좌상으로, 1964년 8월 동국대학교 답사팀에 의해 현재의 자리에서 남쪽으로 30m 떨어진 땅속에서 발견되었다.
머리 부분이 결실되고 양쪽 무릎도 파손되었지만 나머지 부분은 비교적 형태가 뚜렷하게 남아 있다. 특히 가사의 유려한 주름과 왼쪽 어깨와 가슴 중앙의 매듭, 무릎 위로 흘러내린 매듭 끈 등이 매우 정교하게 표현되어 있어 복식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전체적인 형태로 미루어 통일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된다.

석조여래좌상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8세기 ~ 9세기 경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의 삼릉계곡에서 만들어진 통일신라시대 석조 불상. 현재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산에 소재 중이며, 대한민국 보물 제666호로 지정되어 있다.

삼릉계곡 석조여래좌상


마애선각육존불상

1972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경주 남산삼릉 계곡 입구에 있는 선각(線刻 : 선으로 새김)의 마애불상군이다. 불입상이 본존인 삼존상과 불좌상이 본존인 삼존상이 각각 다른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마애관음보살상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경주 남산 서쪽 사면의 삼릉계곡에 있는 큰 바위의 윗부분을 쪼아내어 부조한 관음보살상이다.

전체 윤곽이 광배(光背) 형태로 마무리되어 있으며, 오른손은 들어 가슴에 대고, 왼손은 내려 정병(淨甁)을 든 모습이다. 얼굴과 몸의 윗부분은 비교적 고부조로 입체감이 있게 표현되었으나, 허리 아래 부분은 윤곽이 불분명하고 표면이 거칠며, 왼쪽 다리 옆의 정병만 고부조로 표현되어 확실한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삼릉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삼국시대 박씨 3왕의 능.
남산(南山)의 서쪽에 동서로 세 왕릉이 나란히 있어 ‘삼릉’이라 불리고 있다. 서쪽으로부터 각각 신라 제8대 아달라이사금, 제53대 신덕왕, 제54대 경명왕 등 박씨 3왕의 능으로 전하고 있다.


*정상석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