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역사의 섬 거문도 '거문도 등대' 와 '녹산등대' 이야기

여수 앞 바다에 떠 있는
역사의 고단함을 이겨 낸 섬
거문도
'거문도 등대'와
'녹산 등대'이야기

거문도 巨文島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있는 섬.
여수와 제주도 중간 지점에 위치한 다도해의 최남단 섬이다. 서도·동도·고도의 세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도만을 거문도라 부르기도 한다. 옛이름은 삼도·삼산도·거마도 등이었으나 중국 청나라 제독 정여창이 섬에 학문이 뛰어난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문장가들이 많다는 뜻인 '거문(巨文)'으로 개칭하도록 건의하여 거문도가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거문도사건(Port Hamilton Incident)은
영국 해군의 조선령 거문도 점령사건.
영국 해군은 1885년 4월 15일부터 1887년 2월 27일까지 거의 2년간 거문도를 자신들 멋대로 ‘해밀턴 항구’라고 부르면서 조선의 양해나 동의 없이 무력으로 강점해 주둔했다.

거문도 주민과 영국군

영국군 묘지

거문도 위치
여수에서 제주 중간에 위치로 해양군사 요충지

거문도

거문도 가는 방법

_여수항 출발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전남 여수시 여객선터미널길 17 (교동)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_녹동 출발
삼도해운
전남 고흥군 도양읍 비봉로 266-16 (도양읍 봉암리)

삼도해운

거문도 트레킹 코스

1)등대코스:서도항~백도유람~서도항~목넘이~거문도등대왕복(3km)
2)산행코스:목넘이
~불탄봉~목넘이~거문도해수욕장~불탄봉~거문중학교~거문항 (4.5km/1시간10분)
3)산행코스:덕촌리 마을회관- 불탄봉~수월봉-거문도등대( 6km에 4시간)

거문도에는
두 개의 등대가 있다.
동백꽃 터널을 지나는
'거문도 등대'와
외로운 무인 등대
'녹산등대'가 있다.

거문도 등대 이야기

거문도 등대
해발 127.9m의 수월산에 세워진 등대로서 1905년 4월 12일 처음으로 불을 밝혔다. 등탑은 높이가 6.4m에 이르며 흰색의 원통형으로 벽돌과 콘크리트의 혼합 구조물이다. 등명기는 3등대형으로 유리를 가공한 프랑스제 프리즘렌즈를 사용하였으며, 수은통에 등명기를 띄우고 중추로 회전시켜 15초 간격으로 불빛을 밝혀 약 42km 거리에서도 볼 수 있게 설치되었다.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등대길 299 (삼산면 덕촌리)

거문도등대

*거문도 등대 가는 길

출처:조용철/NAVER

출처:조용철/NAVER

녹산등대
거문도에서 가장 큰 서도의 북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아무도 찾지 않아도 손죽도, 초도, 장도 등 다도해의 수많은 섬들을 하루도 빠짐없이 비추고 있다.

전남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녹산등대

인어해양 공원 인어상

*거문도 인어
신지끼라 불리는 거문도 인어는 하얀 살결에 길고 검은 생머리를 하고 있었으며 주로 달 밝은 밤이나 새벽에 나타나 절벽에 돌을 던지거나 소리를 내어 어부들을 태풍으로부터 구한다고 하는 전설이 구전되어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녹산등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백도白島

백도白島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백도는 망망한 바다 위에 점점이 뿌려진 39개의 크고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무인군도이다.
섬 전체의 봉우리가 백(百)개에서 하나가 모자라 '백도(白島)'라는 지명이 붙었다고도 하고,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흰 빛을 띠고 있어 '백도'라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백도 유람선 타는 곳

거문도,백도 정보(여수시)

거문도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