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09 [소백산 등산] 소백산 고죽(고치령,죽령)종주 소백산 고죽(고치령,죽령)종주 소백산 고죽(고치령,죽령)31km 종주는 새벽에 좌석리에 도착 마을 이장님 트럭으로 고치령 까지 이동한다. 새벽 공기가 상큼하다. 헤드랜턴에 비췬 새벽 산하에 이름 모를 꽃들이 지천이다. 둥글레꽃,흔하지 않은 은방울꽃 등. 내가 좋아하는 은방울 꽃 군락지를 여기서 보다니. 꽃이 펴있지 않다면 모르고 지나갔을 테지만. 기대하지 않은 꽃을 본다는것은 큰 행운이다. 산이 주는 매력이다. 소백은 산행하기에 무난한 산이다. 바위,너덜이 많지 않은 육산이고 각 봉우리 높이 편차가 심하지 않아 체력 소모가 덜하다. 그래도 30키로가 넘는 종주산행이라 만만치 않다. 특히 더운날에는 중간에 식수 공급 방법이 없어서 처음 부터 준비해 가야 한다. 국망봉을 지나 비로봉,연하봉,죽령 까지는 햇빛.. 2022. 6. 27. [진도여행] 진도 운림산방(雲林山房) 진도 운림산방(雲林山房) 입장료: 성인2000원(단체1500원). 만65세 이상은 무료 http://naver.me/xqfolPvn 운림산방 : 네이버 방문자리뷰 497 · 블로그리뷰 826 m.place.naver.com 진도하면 진도아리랑,진돗개, 삼별초,울금,진도홍주등이 떠오르나 요즘 대세는 진도하면 뭐니해도 가인이어라~ 송가인이다. 살던 마을이 뽕짝의 성지가 됐으니. 진도 운림산방 雲林山房 아침 저녁 안개가 피어올라 구름 숲이 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오늘 역시 안개낀 점찰산이 운림산방을 포근히 품고 있었다. 운림산방은 조선 말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小癡)허련(許鍊)이 만년에 기거하며 작품을 제작하였던 곳. 허련은 20대에 대흥사 초의선사(草衣禪師)와 추사(秋史)김정희의 문하에서 서화를 배워.. 2022. 6. 26. [덕유산 등산] 덕유산 육구종주 산행 덕유산 육구종주 산행 덕유산 종주길에 나선다. 더운날이라서 걱정 덕유산 종주길은 많은 구간이 햇빛에 노출 되며 식수 보충도 힘들다. 오늘은 육구종주(육십령~구천동)32km를 걸어야 한다. 산악회에서 주어진 시간은 14시간. 새벽 3시 쯤 육십령에 도착했다. 희뿌연 새벽 안개속에서 오늘의 고단함을 예견하는듯 헤드렌턴 불빛이 사방에 흩어져 날린다. 육십령에서 시작되는 종주길 초반은 평이해서 우거진 숲속을 유영하듯 걷는다. 희뿌연 여명이 밝아 올 때 쯤 할미봉에 도착했으나 안개를 잔뜩 머금은 하늘은 덕유산 긴 능선을 보여 주지 않는다. 종주샌행을 가진 산의 도도함이다.함부로 내주지 않는다. 발품과 시간을 팔아야 마지못해 자신의 속살을 보여준다. 이후 할미봉에서 서봉,남덕유산 구간은 빡세다.힘든 시간이기도 하다.. 2022. 6. 26. 나이들어 간다는 것 어느해 광고 관련 업계 8명 또래들이 만나 도원결의를 했다. 우리 자주 보자. 오케. 그중 누군가가 全廣聯 (전국광고인연합회)라는 거창한 이름도 지었다. 모인지 햇수로 꽤 오래 됐나 보다. 1년에 몇번씩 만나서 술마시고 이야기하고 간혹 1박2일로 라운딩도 나갔다. 지금은 이런 저런 사정으로 못나가고 있지만. 그 사이 직장에서 퇴직하고 관련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나 포함해서 한두명씩 늘어났고 각자 열심히 살고 있다. 각기 개성이 다르다.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이기에 나이,광고 업무 경험을 제외하면 각자 다르다. 기아와 한화팬으로 구별 되고 주류파와 비주류파(1명이긴 하지만)로 나뉘고 신방과파와 기타 전공파로 나뉘고 현역과 장교 그리고 방위로 나뉜다. 이런 다양함이 모임의 역동성이 되는것 같다. 불협화음은.. 2022. 6. 25. 이전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