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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과 섬185

[남도 막걸리 투어] 낭도,개도 막걸리 여수 앞바다 촘촘한 섬중에 막걸리가 유명한 두섬이 있다. 낭도막걸리와 개도 막걸리. 그 맛을 찾아 떠난다. 남도 막걸리 투어. 섬 여행 섬에 사시는 분들께는 죄송한 이야기 지만 고립되서 섬인것이고 외로워지려고 찾는게 섬이다. 그 섬을 찾아간다. 낭도,개도 가는 방법 낭도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서 차로 갈 수 있고 배로도 갈 수 있다. 개도는 여수 백야도항에서 배를 타야 한다. 배 시간표 낭도 여우狼자를 쓴다. 그 외로운 섬 젖샘 막걸리는 우리나라 최고 오래된 술도가이다. 낭도는 지금은 다리로 연결됐지만 얼마전까지 여수백야도에서 배타고 가야했다 우리나라 최고 오래된 도가집 낭도백년도가집을 들르려고 간다. 백년도가집. http://naver.me/xLS8mKaA 네이버 지도 여수시 화정면 map.naver... 2022. 6. 23.
[흑산도 여행]육지를 그리워하다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갈 수 없는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렸다는 흑산도 아가씨. 큰 사연이 있었던 듯한 이 아가씨는 그토록 그리던 서울로 나올 수 있었을까? 목포에서 쾌속선을 타고 2시간여를 가면 흑산도를 만난다. 어부 문순득은 홍어잡이를 나갔다가 풍랑을 만나 오끼나와에 표류하게 된다. 오끼나와에서 생활하던 어부 문씨는 중국가는배를 탓으나 또다시 필리핀으로 표류 9개월을 머문다, 이후 마카오,광저우,난징,연경을 거쳐 3년2개월만에 조선으로 돌아 온다. 영민했던 어부 문씨는 각국의 언어외 풍습을 익혀서 돌아왔다. 홍어잡이 어부가 세계인이 되어서 돌아 온 것이다. 당시 흑산도에 유배와 있던 정약전은 이 이야기를 표해시말(漂海始末)에 기록했다. 다시 이미자 노래로 돌아가자. 흑산도하면 정약전이 떠오르겠.. 2022. 6. 23.
가히 사람이 살만한 섬 가거도 可居島 우리나라 최서남단 가거도 중국의 닭 우는소리가 들린다는 섬 얼마나 멀고 척박했으면 가히 사람이 살만하다는 가거도可居島라 불렀을까. 몇 번을 계획했다가 취소 어느 무더운 여름날 친구와 훌쩍 떠나왔었다. 그 더운 날 독실산을 올랐고 저녁엔 민박집 아들이 구해 온 돌돔 눈물 주를 마시며 기억에 남는 밤을 보냈었다. 고루한 나날이 싫다면 목포서 배 타고 4시간 달려가시라 더 외로워지면 더 새로워지는 법 가거도 후박나무는 안다. 그리우니 섬이다. ​ 목포항에서 배 타고 4시간. 홍도 보다 멀다. 항구에 민박집들이 많다. 머나먼 섬이어서 날씨 변덕이 심해 배가 결항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2022. 6. 22.
[어청도 여행] 물 푸른 섬 어청도 於靑島 [어청도 여행] 물 푸른 섬 어청도 於靑島 군산에서 배 타고 2시간을 가야 만나는 섬.. 물 맑은 淸이 아니라 푸른靑을 쓰는 섬. 가히 물이 푸르도다. 어청도 가는 배는 벌떼처럼 떠있는 낚싯배들 사이를 헤치고 2시간을 달린다. 항구에 내려 1시간 정도 포장도로를 걸으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등대를 만난다. 대한민국 10대 등대로 선정되기도 한 멋진 등대이다. #시인이여 말문이 막히거든 연필 한 자루 쭈뼛하게 깎아들고 어청도 등대에 걸 터 앉아 보라. 말문이 트일 것이다. ​ 어청도 가는 법 군산여객터미널 매표소에서 발권을 하거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권이 가능하다. 주말은 오전8시, 주중은 오전9시 출발이 일반적이지만 물때에 맞춰 출발 시간이 상이할 수 있다. 대략 오전8시~오전10시 사이이며 갑자기..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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