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홍매화
3월16일 현재 85% 개화
(화엄사 홈페이지 캡쳐)
http://hwaeomsa.or.kr/
추운 겨울을 이겨 내고
꽃을 활짝 피운 매화.
화려하다.
도도하다.
이번 주말(3월18일)이면
전국 4대 매화꽃이 동시에 절정에 이를것이라고 한다.
그 동안 쓰지 않고 넣어 둔
카메라 렌즈 부터 닦아 놓고 주말에 떠납시다.
(*컨테스트사진,문화재청 제공 사진 인용)
우리나라 4대 매화
문화재청은 순천 선암사 선암매, 장성 백양사 고불매, 구례 화엄사 들매, 강릉 오죽헌 율곡매 등 매화 4곳을 2007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존관리하고 있다.
_순천 선암사 선암매(仙巖梅)
_장성 백양사 고불매(古佛梅)
_구례 화엄사 화엄매(華嚴梅)
_강릉 오죽헌의 율곡매(栗谷梅)
구례 화엄사 華嚴寺
1)구례 화엄사 홍매화,흑매화
화엄사 경내 각황전 옆에 있는 홍매화이다.
조선시대 숙종 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계파선사(桂波禪師)가 홍매화를 심었다. 그래서 이 나무를 장륙화(丈六花)라고도 하며, 다른 홍매화보다 꽃 색깔이 검붉어서 흑매화(黑梅花)라고 부르기도 한다.
2)구례 화엄사 화엄매(華嚴梅)
화엄사 경내의 작은 암자인 길상암(吉祥菴) 앞 작은 연못 주변에 자연스럽게 자라난 수령 450년, 나무높이 9m의 매화나무가 2007년 10월 8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순천 선암사 仙巖寺
순천 선암사 선암매(仙巖梅)
수령이 350~650년에 이르는 오래된 매화나무 50여 그루가 서식하고 있다. 담장을 따라서 피어난 23그루 매화나무는 3월 말경에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이들 매화나무를 가리켜 선암매(仙巖梅)라고 부른다. 흰 매화 1그루와 분홍 매화 1그루가 2007년 11월 26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지정되었다.
장성 백양사 白羊寺
장성 백양사 고불매(古佛梅)
수령 350년, 나무 높이 5.3m이며, 2007년 10월 8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700년경부터 스님들은 여러 그루의 매화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1947년 부처님의 원래의 가르침을 기리자는 뜻으로 백양사(白羊寺) 고불총림(古佛叢林)을 결성하면서 이 매화나무를 ‘고불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강릉 오죽헌 율곡매栗谷梅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의 하나로서, 수령 600년, 나무 높이 9m이며, 줄기 밑동으로부터 약 90㎝의 높이에서 두 줄기로 갈라져 자라고 있다.
율곡 선생, 매창 그리고 신사임당이 아꼈던 이 매화나무는 2007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한동안 피지 않았던 율곡매는 올해는 가지 일부이기는 하나, 오랜만에 탐스럽게 피어난 매화를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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