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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과 섬

[여수 섬 여행]보물 섬 여수 연도(鳶島) 소리도 등대 탐방

by 산혀닌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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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앞바다에 떠 있는
수 많은 섬들.
그 중
아름다운 보물 섬 연도를 트레킹하고
소리도 등대를 구경하자.


연도(鳶島)
섬의 모양이 솔개를 닮았다 해서 소리도라 부르다가 솔개 연鳶자를 써서 연도라 바꿨으나 소리도라는 지명이 더 익숙한섬.
역포항 표지석에도 소리도라고 써있고 남쪽에 있는 등대도 소리도등대라 부른다.

연도는 섬 어디엔가 해적들의 보물 숨겨져 있고 그 보물 지도를 후손 누군가가 물려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보물섬 이다.

연도 교통편
여수연안여객터미널에서 훼리호를 타고 여천, 금오도, 안도 등 금오열도를 거치면 1시간 40분 걸린다.

여수여객선 터미널
[카카오맵]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전남 여수시 여객선터미널길 17 (교동)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map.kakao.com

✅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하루 2회(06:20, 14:30)
✅ 역포에서는 하루2회( 08:00, 16:30)출항

역포선착장에 내리면 배 시간에 맞춰 미니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그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지 포장된 도로를 걸으면 된다.

트레킹코스
역포선착장_연도_몽돌해안_대바위_동백터널_소리도등대_쌍굴_소룡단_연도_ 역포선착장(버스 구간 제외 약10 km, 약 4,5시간 소요)

몽돌해안 왼쪽으로 숲을 지나면 해양수산부 선정 다시 찾고 싶은 등대로 선정된 1910년에 건립된 흰색 육각형 소리도 등대가 있다.

연도는 씨프린스호 사고가 있었던 아픔이 있었던 곳이다.
1995년 7월 23일 유조선 씨프린스호가 A급 태풍을 피해 운항 중 높은 파도에 떠밀려 연도 대바위 앞바다에 좌초되면서 다량의 기름이 유출되었다. 해안가에 달라붙은 기름을 제거하는 데만 3개월 이상이 소요됐고, 어민 피해가 막대했다

저 끝에 씨프린스호가 죄초됐다.

소룡단小龍端으로 가는 데크길에서 아찔하게 내려다 보이는 쌍굴은 시퍼런 바닷물이 동굴안을 출렁거리는 절경이다.
코끼리 닮았다고 꼬끼리 바위라고도 한다.
여기에 보물이 숨겨져있다는 소리도 전설이 내려 온다.

쌍굴_여기에 보물이 숨겨져있고 마을까지 통로가 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약 300m 길이의 바위가 바다로 뻗어 있는 소룡단은 거대한 용의 꼬리가 바다에 잠겨 있는 듯한 모양이다.

소룡단

소룡단에서 남부마을로 연결되는 해안 탐방로는 명품 둘레길이다. 햇빛도 들지 않게 어우러진 숲에는 동백나무,사스프레 나무가 많으며 깎아지른 바위 벼랑과 바다에 떠 있는 섬들, 파도에 깎인 바닷가 기암들도 멋진 풍경이다.
호젓한 연도 숲길을 걸어 보기를 추천한다.

연도 숙식
민박집이 6~7곳 있어 숙식 문제는 크게 어려움이 없다. 해녀민텔(061-665-3961)에서 해녀밥상을 주문하면 자연산 해산물이 푸짐하게 내온다.

해녀민텔 2인용 밥상

여수 연도 정보(여수시청)

여수관광문화

현재 위치의 주변정보를 지도로 볼 수 있습니다.

www.yeos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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