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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과 섬

지리산 7암자 순례(도솔암,영원사,상무주암,문수암,삼불사,약수암,실상사)

by 산혀닌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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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7암자 순례길.
지리산 자락 삼정산 능선에는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세 개의 사찰과 네 개의 암자가 있다.
이곳을 올라가는 코스가
'지리산 7암자 순례길'이다.
부처님 오신날 하루만 개방하는 산행 코스다.

 

등산 지도

*산행코스
음정마을-도솔암-영원사-빗기재-상무주암-문수암-삼불사-약수암-실상사(약15km/10시간)

1. 도솔암
도솔암은 청매선사가 수행하던 유서 깊은 암자다. 서산대사 제자로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3년간 왜병과 맞섰던 청매선사는 지리산에서 가장 찾기 힘든 곳에 터를 잡아 평생을 수행했다.

그 절이 바로 도솔암이다.

2. 영원사
수많은 고승들이 주석했던 영원사는 신라 경문왕 때 영원조사가 창건하고 고려 예종 때 무기선사가 중창했다. 조선 중종 때 부용대사가 다시 세웠다.

영원사의 방함록 격인 <조실안록(祖室案錄)>에는 부용영관, 청허휴정, 사명유정, 청매인오 스님 등 109명의 고승들의 이름이 등재되어 있다.

3. 상주무암:
상무주암은 삼정산(1,225m) 능선에 자리하고 있어 승려 수행처로 각광받고 있다. 고려 시대 보조국사와 원감국사가 머물다 간 곳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불자의 순례지가 되고 있다.보조국사 지눌 수선결사 현장 상무주암.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지리산에서 가장 조망 좋은 암자.

상무주암에서 바라본 지리산 주능선

4. 문수암

지리산 동쪽에 위치하여 지리산 천왕봉이 바라다 보이는 문수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12교구 해인사 말사로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산청 문수암 석가 영산회후불탱을 소장하고 있는 절이다.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휴식할 수 있고, 부처님의 법음을 느낄 수 있는 아담한 전통한옥사찰이다. 

천인굴에서 늘 마르지 않는 석간수가 흘러나오고 문수암의 편액은 경봉스님 글씨

5.삼불사
비구니들의 참선도량 지리산 바람과 물소리가 가득한 곳.

6.약수암
실상사의 산내 암자로 경내에 항상 맑은 약수 두줄기가 솟아나는 약수샘이 있어 약수암.

7.실상사
지리산 천왕봉을 마주하고 있는 통일신라시대 828년 홍척국사가 구산선문의
하나로 자리 잡은 유서깊은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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