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맛집] 풍자의 또간집 문래동편 1위, 오복순대국

[문래동맛집] 풍자의 또간집 문래동편 1위, 오복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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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순대국은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465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은 문래 철공소들이며 영일분식, 소문난 식당 등 이미 유명한 식당들과 근거리에 있다.

철공소 인근에 있기 때문에 역시 주차는 어렵다.

역과도 꽤 거리가 있어 문래역에 내려서는 10분이상 걸어야 식당에 도착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며, 토요일은 점심장사만한다.

다만,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방문하게 된다면 골목안 영업이 종료한 철공소 입구 곳곳에 차를 대고 인근 식당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풍자의 또간집 문래동편에 1위를 해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점심에는 순대국과 수육조금이 합쳐진 순대국밥 정식을 13,000원(2022년3월현재)에 먹을 수 있어 인기이다.

하지만 이 마저도 점심영업이 종료되기 전에 완판이 되기 때문에 놓치지 될 수 도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

 

 

 

또간집 이전에도 많은 방송에 이미 소개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평일 저녁시간에 방문했다.

방문시 미리 전화를 했더니, 8시쯤되면 메뉴가 소진되는 일도 다반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순대국의 경우 부속고기를 넣은게 맞는 건가 싶을 정도로 잡내가 없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부속 고기가 들어있어 매우 놀랐다.

반찬중 깍뚜기가 설렁탕집 깍두기 스타일로 맛이 좋았다.

 

순대국은 잡내없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라면, 이집의 자랑은 누가 뭐라해도 수육이라고 할 수 있다.

오복순대국의 수육은 족발도 아닌것이, 보쌈도 아닌것이, 전형적인 수육이라기엔 감칠맛이 강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한 이 집만의 명물이었다.

더군다나 양도 꽤 푸짐해서 좋았다.

 

이왕 오복순대국에 방문했다면, 꼭 이 수육을 맛보고 가기를 추천한다.

대기가 많다보니 포장주문을 하는 손님들도 많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아바이순대, 정식, 모듬, 수육은 포장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