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막걸리 투어] 낭도,개도 막걸리

여수 앞바다 촘촘한 섬중에 막걸리가 유명한 두섬이 있다.
낭도막걸리와 개도 막걸리.
그 맛을 찾아 떠난다.
남도 막걸리 투어.

섬 여행
섬에 사시는 분들께는 죄송한 이야기 지만 고립되서 섬인것이고 외로워지려고 찾는게 섬이다.
그 섬을 찾아간다.

낭도,개도 가는 방법
낭도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서 차로 갈 수 있고 배로도 갈 수 있다.
개도는 여수 백야도항에서 배를 타야 한다.

배 시간표

낭도
여우狼자를 쓴다.
그 외로운 섬
젖샘 막걸리는
우리나라 최고 오래된 술도가이다.

낭도는
지금은 다리로 연결됐지만 얼마전까지 여수백야도에서 배타고 가야했다

우리나라 최고 오래된 도가집
낭도백년도가집을 들르려고 간다.

백년도가집.
http://naver.me/xLS8mKaA

네이버 지도

도가의 술공장은 허락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
민박,식당을 겸하고 있는데 막걸리 식초에 버무른 서대회는 일품.
먹고 죽자는 일념으로 여행하는 필자는 2번이나 우럭찜을 추가 주문했다.
'이거슨 천상의 마시여'
도회지에서 살 다가 내려 온 도가집 안주인은 나그네의 칭찬에 싱글벙글..이것은 7,8년 전 이야기다.
그러나 몇년전 다리로 육지와 연결되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어서 예전의 그 풍치를 못느낀다는 지인들의 전언.

사이다에서 트름을 뺀 맛
식혜에 트름을 더 한 만
사이다 같으면서 식혜같은 낭도 막걸리다.

개도 막걸리는
육지에서 더 유명하다.

http://naver.me/5OnGHUKJ

개도주조장 : 네이버

개도도가
낭도 옆에는 개도라는 섬이있다.
개도는 최근 백패킹의 성지로 소문이 나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듯하다.

개도 도가 역시 막걸리 맛있기로 소문나 있다.
아마 여수 시내에서는 개도막걸리가 더 유명한듯 하다.
개도 막걸리는 낭도막걸리에 비해
더 진한 맛 더 막걸리다운 풍미다.
갓 구운 빵 처럼 구수한 시골맛이다.
시음도 막걸리 박스를 주안상 삼고 의자로도 깔고 앉아 시큼한 김치하고 먹었는데 요즘은 어떻게 변했을까?

개도주조장 : 네이버

혹시 주인 아주머니가 안계시면, 전화를 드리면 바로 와주시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