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산 과 섬198 하늘 맑은 가을 날 소백산행 소백산은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사이에 있으며 1439.67m다. 주목나무 군락이 유명하며 봄 철쭉, 가을 철 야생화, 한겨울 설산과 칼 바람은 유명하다. 겨우 내내 눈을 뒤집어 쓰고 있는 비로봉 설경은 장관이다. [겨울 눈꽃 산행]소백산 칼 바람소백산 겨울 칼바람은 유명하다. 비로봉 능선에 다다르면 몸을 가누기 힘들정도의 바람이 몰아친다. 그 찬바람을 맞으러 겨울 소백을 찾는다.sanhyunin.tistory.com가을 문턱인 9월24일 소백산 국망봉,비로봉을 걸었다. 어느덧 가을이 성큼 와 있었다. 파란 하늘,뭉게 구름,활짝 핀 억새,쑥부쟁이,구절초,투구꽃. 그래 이 모두를 가을 바람이 몰고 온 거야. 가을이 왔다. 어의곡탐방지원센터-늦은맥이재 -상월봉-국망봉-비로사갈림길-어.. 2023. 9. 24. 선운사엔 꽂무릇이 피어난다_9월17일 개화 현황 꽃은 잎을, 잎은 꽃을 그리워하지만 서로 만나지 못하는 애절한 사랑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 꽃무릇. 꽃이 진 후에야 잎이 돋아나는 꽃무릇의 붉은빛 그리움 찾아 선운사에 왔다. 꽃무릇은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상사화의 한 종류. 본래 이름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았다 하여 '석산화(石蒜花)'라고 한다.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꽃무릇에 얽힌 이야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꽃무릇 군락지는 고창 선운사를 비롯하여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등이다. 우아한 자태의 연꽃과 달리 너무나 화려하고 유혹적인 빛깔인지라 절과는 그다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유독 절집에 꽃무릇이 많은 이유는 뭘까? 바로 꽃무릇 뿌리에 있는 독성 때문이다. 코끼리도 쓰러뜨릴 만큼 강한 독성분으로 인도에서는 코끼리 사냥.. 2023. 9. 17. 아늑한 사찰 부안 내소사 내소사來蘇寺 부안읍에서 서남쪽으로 30㎞ 정도 떨어진 변산의 남단 능가산(관음봉) 가선봉 기슭에 위치. 백제 무왕 34년(633년)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하였다. 현재의 사찰은 조선 인조(仁祖) 11년(1633) 청민대사(淸民大師)가 창건하고 고종 2년(1865)에 관해선사가 중건한 것이다. 대웅보전(大雄寶殿)은 섬세한 조각과 기둥을 제외하고는 모두를 목침으로 쌓아 올린 건물이다. 빼어난 단청 솜씨와 보상화를 연속으로 넣어 조각한 문격자의 아름다움도 일품이다. 내소사는 평화롭다. 편안하다. 그리고 아름답다. 자연에 모나지 않고 주위 풍경에 잘 어울어진 절집은 조화로움 그 자체다. 억지스럽지도 과하지도 않은 사찰 부안 내소사. 그 늦여름을 기록 하다. 2023. 9. 17. 600번째 산행_지리산 1박2일(10월9~10일) 종주 중 만난 천왕봉 일출은 장관이었다. 등산 시작한지 10년이 훌쩍 넘었다. 이번이 600번째 산행이다. 주말에 특별한 일 없을 땐 거의 하루는 산에 갔다. 관악산을 첫시작으로 100회 산행은 지리산 종주, 500회 산행도 지리산 종주, 이번 600회 산행도 지리산 1박2일 종주를 택했다. 어머님 품 같이 포근 한 산. 나를 품어주나 나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산. 산 내음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 진다. 언제나 그리운 산 지리산 1박2일을 정리한다. 날씨는 초가을 날씨 처럼 맑았다. 새벽에는 한기가 들 정도 온도여서 지리산 종주 복장은 바람막이는 꼭 넣어 가지고 가야 한다. 낮에는 한여름 산행 복장을 해도 무방하다. 특히 대피소에서 1박 하는 분들은 모포 대여를 하지 않으므로 개인 침낭이나 간단한 모포는 준비해야 한다. 새벽 온도가 낮으므로 추위에.. 2023. 9. 1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5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