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백양꽃3

[고창여행]선운사 꽃무릇은 가을볕을 품고 피어난다(9월18일 현재 70~80% 폈다) 꽃은 잎을, 잎은 꽃을 그리워하지만 서로 만나지 못하는 애절한 사랑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 꽃무릇 꽃이 진 후에야 잎이 돋아나는 꽃무릇 가을볕을 한껏 품은 붉은빛의 그리움 그 그리움을 찾아 선운사로 가자. 9월18일 현재 선운사 꽃무릇은 70~80%정도 폈다. 꽃무릇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상사화의 한 종류. 본래 이름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았다 하여 '석산화(石蒜花)'라고 한다.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꽃무릇에 얽힌 이야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꽃무릇 군락지는 고창 선운사를 비롯하여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등이다. 우아한 자태의 연꽃과 달리 너무나 화려하고 유혹적인 빛깔인지라 절과는 그다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유독 절집에 꽃무릇이 많은 이유는 뭘까? 바로 꽃무릇 뿌리에.. 2022. 9. 17.
[위도 트레킹]위도에만 있는 '하얀 상사화' 육지를 향한 사무친 그리움으로 하얗게 하얗게 됐을까? 격포에서 배를 타고 50분 가야 하는 위도에 만 있는 꽃 세계에서 여기 밖에 없는 꽃 '위도 하얀 상사화' 그 꽃을 보러 간다. 위도( 蝟島) 위도는 섬 모양이 고슴도치를 닮아서 고슴도치섬이라고도 불리운다. 위도는 허균이 홍길동전 율도국의 실제 모델로 알려질만큼 풍요롭고 아름다운 섬이다. 위도 근해는 서해의 고기떼들이 집결하는 황금어장이다. 그래서 낚시꾼들의 천국이다. 고운 모래와 울창한 숲을 가진 위도해수욕장, 논금과 미영금 등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해변 등의 절경이섬 곳곳에 산재해 있다. 수려한 해안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수 있는 일주도로가 나 있어 섬일주 마을 버스나 차를 싣고 들어가서 섬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위도 가는 방법 격포항에서 .. 2022. 8. 6.
[선운사 꽃무릇] 9월 선운사 꽃무릇과 풍천장어 9월 엔 선운사 꽃무릇 구경하시고 고창 풍천장어 드세요. 선운사 선운사는 전라북도 고창군 도솔산(兜率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도솔산은 선운산(禪雲山)이라고도 하며 김제의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눈 내리는 한겨울에 붉은 꽃송이를 피워내는 선운사 동백꽃의 고아한 자태는 시인ㆍ묵객들의 예찬과 함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선운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고승 검단(檢旦, 黔丹)선사가 창건했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하고 있다. (선운사 홈피 인용) 선운사는 봄 동백,가을 꽃무릇,늦 가을.. 2022. 7. 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