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산]제주 한라산 1박2일 꽉 찬 산행 _백록담과 윗새오름

한라산 1박2일 알차게 산행하는 방법

겨울철 눈꽃 산행으로 제주도 한라산이 최고다.

한라산은 4계절 내내 등산객으로 붐빈다.

특히 겨울에는 많은 눈이 쌓여 겨울 눈꽃 산행의 성지다.

한라산은 우리나라 최고 높은 산이지만 산행 할 때 교통이 편리하다.
제주까지 비행시간 1시간,제주공항에서 한라산 등산로 까지 1시간 거리면 이동 가능하다.
제주는 먹거리가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서울과는 비교할 수 없는 횟감들이 즐비하다.
또한 제주는 볼거리가 많다. 한라산 말고도 오름,바닷가,미술관 등 구경 거리도 많다.

*한라산 1박2일 등산 스케쥴

1일 차(어리목,윗새오름대피소,남벽 분기점,돈내코유원지)
-07:00 김포공항출발
-08:00 제주공항 도착
-09:00 제주터미널 혹은 한라병원 도착(제주버스326,325번)
-08:20 한라병원 출발(제주240번)
-10:00 어리목 도착
-10:00~16:00(6시간) 어리목,윗새오름,남벽분기점,돈내코 입구
-16:00~ 서귀포 숙박

2일 차(성판악 탐방센터,진달래 대피소,백록담 정상,삼각봉 대피소,관음사 탐방센터)
-07:00 서귀포 숙소 출발
-07:40 성판악 도착
-08:00 성판악 출발
-12:00 진달래 대피소 도착
-13:00 백록담 정상 도착
-13:30~16:30 관음사 탐방소 도착
-17:00 475버스 타고 제주시내 도착 후 목욕,식사
-19:00 제주공항출발
*한라산 대피소는 모두 무인 대피소 이므로 식품등을 팔지 않는다.
중간에 식수 공급 받을 샘도 마땅치 않다. 충분한 먹거리와 넉넉하게 식수를 준비해 가야한다

1일 차(어리목,윗새오름유원지,남벽,돈내코유원지)

1.김포공항,제주공항,어리목탐방안내소
7시 김포공항 출발해서 8시에 제주공항에 도착.
공항에서 제주버스터미널이나 한라병원가는 버스(365번,151번)를 탄다.
한라병원에서 어리목 가는 제주240번 버스로 갈아 탄다.

2.어리목에서 출발 사제비동산,만세동산,윗세오름,남벽 분기점,평궤 대피소,돈내코 탐방안내소 까지 13.8.km 약 6시간 정도 걸어야 한다.
한 겨울 눈꽃이 쌓이면 환상적인 하얀 설국이 펼쳐 진다.
윗새오름에서 백록담 정상을 보며 걷는 코스로 백록담의 웅장한 모습을 눈으로 직접 체험 할 수 있다.남벽 분기점 에서 돈내코 내려가는 길은 조금 지루하기는 하지만 서귀포 바다를 보고 걷는 멋진 등산로이다.

3.돈내코탐방소에서 서귀포 숙소까지
돈네코탐방소른 내려와 등산로 끝 지점인 서귀포 충혼묘지에서 611번/612번 버스 타고 서귀포 중앙로터리 까지 오면 된다.

어리목,윗새오름,남벽분기점,돈내코탐방소 사진

 

2일 차(성판악 탐방센터,진달래 대피소,백록담 정상,삼각봉 대피소,관음사 탐방센터)

1.먼저 한라산 탐방 예약을 신청을 한다.
한라산을 오르려면 미리 탐방 예약을 해야 한다.
성수기 주말은 경쟁율이 높으므로 서둘러서 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못가게 될 때는 반드시 예약 취소를 해야 한다. 노쇼시에는 페널티가 있다.
예약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하면 된다.

https://visithalla.jeju.go.kr/main/main.do

한라산탐방 예약시스템

2.서귀포숙소_성판악탐방소
서귀포에서 182번 급행버스나 281번 일반 버스를 타고 성판악휴게소 까지 이동한다

3.등산 시작(성판악_백록담_관음사)
정상 백록담 까지 오르려면 진달래 대피소를 13시전(하절기 기준)에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9시전에 성판악 탐방 안내소를 통과해야 한다.
성판악에서 진달래 대피소 까지 일반인들은 4시간은 걸린다.

탐방안내소를 통과하면 오르막 별로 없는 평탄한 길을 한참 걷는다.
솥밭 대피소 부터 오르막이 시작된다.
진달래 대피소 전에 사라오름 오르는 데크가 있다.
해발 1,338m의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사라오름은 연중 대부분 물이 고여 있어 신비로움을 준다.
사라오름 전망대는 사통팔달 조망이 좋다.
*초보 등산객은 사라오름 오르지 말고 통과 하셔도 된다.

진달래 대피소에서 요기를 하고 백록담 정상을 오른다.
여기서 부터 주변 풍광을 볼 수 있다.멀리 제주 앞바다가 보이고 백록담 정상이 당당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정상이 가까워 오므로 급경사 계단이 이어지는 길이다.
정상을 향한 마지막 고비.
드디어 한라산 정상에 섯다.
백록담에는 사시사철 안개가 낀다.그러다가 금새 햇빛이 난다.안개 꼈다고 실망하지 말고 기다리면은 아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백록담 분화구,제주앞바다,고사목지다,제주산간지대 등 제주 전체가 한눈에 들어 온다.

하산길은 삼각봉대피소 까지는 급격한 경사길이다.
조심히 내려가야 하는 구간이다.
삼각봉 대피소에서 관음사탐방안내소 까지는 쉬운 길이다.

4.관음사 탐방소_공항_7시 김포행 비행기 예약
관음사 탐방 안내소에서 475번 버스를 타고 제주대 입구에서 시내가는 버스로 갈아탄다.
시내 사우나에서 앃고 저녁식사 하고 공항으로 이동한다.

제주475번 버스 시간표

한라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