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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백양사 단풍을 애기단풍이라고 부른다.
단풍잎이 유난히 작기 때문이다.
오래된 고목에 수없이 달린 애기 단풍을 보면 산행 내내 가슴에 박힌다.
예쁘다는 말로.
단풍진 단풍명소를 고등 친구들과 함께 걷다.
백양사와 쌍계루(雙溪樓)
백양사의 원래 이름은 백암사(白巖寺)였다. 현재는 백양사로 부르고 있다.
백양사는 백제무왕 33년(632) 여환조사(如幻祖師)가 창건한 호남불교의 요람으로 조계종 5대 총림 가운데 하나다.
이런 유서 깊은 절 입구에 호젓하게 자리 잡고 있는 쌍계루(雙溪樓)는 두 계곡(백양계곡과 천진암계곡)이 흐르는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뒤로는 백학봉이 병풍처럼 배경이 되어 주고 있어 최고의 조망지라 할 수 있다.
가을 단풍철 연못에 비치는 붉은 단풍, 백학봉,쌍계루 모습은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전문 사진가들의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내장사 內藏寺
전라북도 정읍시에 있는 호남의 5대 명산인 내장산에 자리잡은 선운사(仙雲寺)의 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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