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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과 섬199

[한라산 등산]늦가을 한라산 성판악~관음사 코스를 걷다 지난달 제주가는 비행기 표를 예매 할 때는 눈 쌓인 한라산을 기대했다. 예년 같으면 눈이 왔어야 하는데 이상 고온 현상으로 산행 전 날 오후 부터 비가 흩 뿌리더니 밤에는 꽤 내렸다. 다행히 비는 새벽에 그쳐서 산행하는데 큰 애로는 없었으나 7시간 내내 안개가 꼈고 백록담은 아애 보여 주지를 않았다. 겨울이 턱 밑에 와 있는 11월23일 한라산 등산 기록. 성판악에서 8시출발해서 관음사로 3시 하산 했다. 산이란 비 오면 비오는 대로 운치가 있고 비 그치면 비 그친대로 상쾌함과 구름의 움직임이 있다. 비 그친 늦가을 한라산은 온통 구름에 덮혀 있었다. 산행 내내 안개는 걷히지 않았고 백록담은 그 안개에 숨어 버렸다. 성판악주차장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map.kakao.com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 2022. 11. 23.
[제주여행]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한 아름다운 서귀포 '방주교회' 방주교회 서귀포 인덕에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교회건축물로,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다. 인공 수조를 조성해 건물이 물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그 모습이 푸른 잔디밭, 파란 하늘과 잘 어울려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뽐낸다. 사진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다. 방주교회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map.kakao.com 2022. 11. 22.
[단풍산행]백양사,내장사 늦은 단풍구경 내장사,백양사 단풍을 애기단풍이라고 부른다. 단풍잎이 유난히 작기 때문이다. 오래된 고목에 수없이 달린 애기 단풍을 보면 산행 내내 가슴에 박힌다. 예쁘다는 말로. 단풍진 단풍명소를 고등 친구들과 함께 걷다. 백양사와 쌍계루(雙溪樓) 백양사의 원래 이름은 백암사(白巖寺)였다. 현재는 백양사로 부르고 있다. 백양사는 백제무왕 33년(632) 여환조사(如幻祖師)가 창건한 호남불교의 요람으로 조계종 5대 총림 가운데 하나다. 이런 유서 깊은 절 입구에 호젓하게 자리 잡고 있는 쌍계루(雙溪樓)는 두 계곡(백양계곡과 천진암계곡)이 흐르는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뒤로는 백학봉이 병풍처럼 배경이 되어 주고 있어 최고의 조망지라 할 수 있다. 가을 단풍철 연못에 비치는 붉은 단풍, 백학봉,쌍계루 모습은 일반인들.. 2022. 11. 20.
[설악산 산행]늦 가을 설악산 설악산이 닫히기 전에 다녀왔다. (11.15~12.15 한 달 동안 대부분 국립공원 등산로는 산불방지를 위해 출입이 금지 된다.) 올 해 설악산 등산은 오늘이 마지막 일 것이다. 오늘 코스는 오색을 출발해서 대청봉,소청,봉정암,백담사로 하산하는 20여키로 산행. 동면을 준비하는 설악 식구들은 스산한 모습들이 었다.마지막 잎새를 달고있는 나무들,지난 가을이 아쉬운 듯 붉은 잎사귀를 남겨 놓은 단풍나무, 찬바람이는 대청봉 정상석은 그대로이고 봉정암5층 석탑은 여전히 고고 한데 인간 세상은 또 한 해가 저물어 간다. 겨울되어 다시 찾을 때는 온산이 하얗게 눈으로 덮혀 있겠지. 봉정암 봉정암은 신라의 진골 출신인 자장율사가 세운 사찰이다. 선덕여왕 13년(644년) 때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의 진신사리를 탑에 ..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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