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프로야구2

[신당역 중앙시장]심세정 에스프레소 중구 신당역 중앙시장 심세정 간판에는 한자가 없다. 심세정(心洗停)? 세심정(洗心停)? 헷갈린다. 피묻은 칼을 앃었다고 해서 유명한 세검정(洗劍亭)이 익숙해서 일까? 몇번을 들럿지만 젊은 사장께 끝내 물어 보지는 못했다. 에스프레소 한 두잔에 마음의 외로움을 앃고 오면 그만이지. 마음을 앃고인지 깨끗이 앃어야 하는 마음인지는 중요치 않다. 종일 비 오는 날 보름전 부터 잠실 구장 야구 보러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후배가 미리 예약도 해 놨다. 그래 낮술 한잔하고 잠실 구장 가면 딱이다. 그렇게 오늘을 맞았다. 그러나 아침 부터 비가 내린다.예보는 종일 장맛비. 어쩜 예보가 이리 정확한지. 오마이갓. 낮술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신당 중앙시장 미영이네 백반집서 점심과 낮술을 하고 옥경이네 집에서 2차 .. 2022. 7. 13.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https://youtu.be/o27gCqHKbjw 프로야구 40년 이래 가장 중독성 있는 강력한 응원가다. 이런 응원가는 지금 껏 없었다. 그 응원가를 부르러 야구장에 갔다. 직관.오랬만이다. 프로야구가 탄생한 80년대 초는 전두환 3S 정책이라고 회피하기도 했지만 내가 살던 고향 해태는 무지하게도 잘했다. 그 시절 그 동네서 잘 할 수 있는것은 오롯이 프로야구 뿐이 었다. 그 시절은 암흑 천지였으니. 해태가 십 몇 승을 했고 그팀의 무등산폭격기 국보투수 선동렬,바람의 아들 야구천재 이종범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 부흥을 이뤘다고 해야 할것이다. 그러나 이 영광도 오래 가지 못했다. 여기 저기 드라마,토크쇼 소재에 지긋 지긋하게 나오는 IMF라는 그 괴물이 해.. 2022. 6.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