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중간탈출1 지리산 무박종주 실패하다. 6월 하순 부터 한 여름을 능가한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이렇게 더웠던 6월은 기억나지 않는다. 7월3일 지리산 무박 종주에 나섯다. 미리 예약 한 안내 산악회 버스로 사당역에서 10시50분에 출발 성삼재에 2시50분에 도착 했다. 보통은 이시간이면 출입을 하게 하는데 오늘 근무하신 분은 정확히 3시에 출입을 허가했다. 지리산 답지 않은 눅눅한 새벽 공기,별 하나 없는 하늘이 오늘의 험난한 일정을 말 해 주는 듯햇다. 보통 지리산 한여름 새벽 공기는 한기를 느낄 정도로 상쾌하다. 3시 성삼재 통로를 출발 40분만에 노고단 고개길에 도착했다. 여기서 부터 지리산 주능선이 시작 된다. F1 경주 스타트 라인 처럼 떡 버티고 서 있는 출입구를 통과 하면 바로 내리막 숲길이 이어진다. 어두운 길이지만.. 2022. 7.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