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공룡능선을 넘으며
흔히 우리나라 4대 종주 코스로 _설악산 공룡능선 종주(20~23km) 한계령(오색),공룡능선,설악동(백담사) _지리산 성중종주(31.3km) 성삼재,천왕봉,중산리(대원사로 내려가는 더 긴 코스도 있음) _소백산 죽고 종주(30.5km) 죽령,비로봉,고치령(구인사 코스는더 길다)) _덕유산 육구 종주(32km) 육십령,향적봉,구천동 등산을 시작 한 이래 이 4개 코스를 각각 1년에 두세번씩은 한다. 물론 짧은 코스는 자주 타지만. 설악산 종주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렌다. 사나이 대장부 억센 기운이 느껴지는 터프한 산이지만 어느 봉우리,어느 계곡,어느 바위턱에 걸터 앉아 있어도 마음의 평안을 얻는 산이다. 사당역에서 11시50분 출발하는 산악회 버스에 몸을 싣는다. 모두 들 뜬 마음으로 설악산으로 떠난다. ..
2022.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