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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과 섬

6윌6일_지리산종주_거림에서 출발 지리산 천왕봉에 서다.

by 산혀닌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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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산행으로 지리산을 찾았다.
거림에서 올라 세석,연하선경,장터목,천왕봉을 거쳐서 중산리로 하산하다.
이 코스는 지리산 주능선인 세석대피소 까지 오르는 길이 짧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서 등산인들이 많이 찾는다. 천왕봉,노고단과 함께 지리산 3대 일출 명소인 촛대봉까지 3시간 정도면 도착 할 수 있어 멋진 일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지리산 제1경이라고 말하는 연하선경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다.

등산코스

거림-세석대피소-세석평전-촛대봉-연하선경-연하봉-장터목대피소-제석봉-통천문-천왕봉-로터리대피소-순두류-중산리 18km 9~10시간


세석대피소와 세석 평전


촛대봉
촛대봉은 지리산 최대 고원지대인 세석평전위에 솟아 있는 봉우리.
봉우리 모양이 미치 촛농이 흘러내린 듯하여 붙여진 촛대봉이라 불리워 짐.
철쭉 피는 계절에 촛대봉에서 내려다 보는 세석평전의 모습은 장관이며천왕봉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 할 수 있는 일출명소 이기도 한다.촛대봉에 앉아 앞을 보면 손에 잡힐 듯 펼쳐있는 연하선경,
그 뒤로 든든히 버티고 있는 천왕봉이 한눈에 들어 온다

연하선경
세석대피소에서 촛대봉을 거쳐 연하봉 까지 이어지는 2.6KM를 지리산 연하선경이라고 한다.
고요하고 멋진 경치가 안개에 쌓여 있어서 바로 여기가 신선이 노니는 곳이다고 해서 연하선경이라고 불린다.특히 연하봉 부근 풍경이 신비롭게 아름답다.


장터목대피소
천왕봉을 오르 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가야 한다.
성삼재에서 부터 종주길을 걷든 백무동에서 올라 오는 분 들 모두 장터목대피소에서 목을 축이고 천왕봉에 도전한다.


제석봉 고사목 지대
장터목 대피소 제석봉 고사목 지대장터목대피소 가파른 돌 계단을 오르면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이는 지리산 고사목 지대인 제석봉이 나온다.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이다.
외로이 서 있는 고사목 사이로 멀리 반야봉이 한눈에 들어오고 이름 모를 풀들 사이에서는 여름꽃들이 피어있다.지리산 어느 구간 보다 조망이 좋은 구간이다.


통천문
천왕봉을 오르려면 하늘로 통하는 통천문을 지나야 한다.


천왕봉 밑 고사목들


천왕봉
1915m 우리나라 내륙에서는 가장 높은 곳.내가 가장 높은 곳에 서 있다.
몆가지 소원을 맘 속으로 빌어 본다.
제발 이뤄지길.


중산리 하산길

산행을 종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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