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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과 섬

[이탈리아여행] 패션의 도시 밀라노,그 역사를 즐기다

by 산혀닌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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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는
이탈리아 북부 도시로 롬바르디아주의 주도이다. 그랜드 밀라노로 알려진 밀라노 대도시권은 롬바르디 중부와 피에몬트 동부까지 뻗어 있고 총인구가 750만 명으로 추산돼 이탈리아에서 단연 가장 큰 대도시권이자 세계에서 54번째로 크다. 밀라노는 286년부터 402년까지 서로마 제국의 수도였고, 313년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공식 종교로 공식 선포된 곳이다. 밀라노는 예술, 상업, 디자인, 교육, 패션, 금융, 보건, 미디어, 연구와 여행 등에 강점을 가진 도시다.


세계적으로 오페라 음악을 이끌었던 스칼라 극장
밀라노에서도 중심지에 위치한 스칼라 극장은 1778년 성당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으며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한 번 무너져 1946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 3200석 규모의 대형 공간으로 <노루마>, <오텔로>, <팔스타프>,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유명한 오페라 작곡가의 작품이 초연된 곳이며,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거쳐 가는 무대이기도 하다. 내부에는 박물관이 있으니, 오페라 관련 물품들을 함께 구경해도 좋다. 또한 입구 맞은 편에 서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동상이 인상적인 곳이다.


빅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역사가 140년이나 된 이 곳은 패션의 도시 밀라노답게 모든 명품 브랜드와 패션 아이템들이 즐비하고, 지친 다리를 쉴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들도 많습니다. 아케이드 바닥에 그려져 있는 황소 그림의 사타구니를 밟고 한 바퀴 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로 움푹 패어있습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두오모대성당

1386년, 대주교 안토니오 다 살루초는 옛 로마 유적지—밀라노의 정중앙 지점으로 모든 주요 도로가 이곳에서 뻗어나가는—자리에 십자형 네이브와 트랜셉트로 이루어진 고딕 양식의 대성당을 짓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로 인해 고딕 양식이 알프스를 넘어 북구에서 이탈리아 본토에 전해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 후 500년 가까이, 때로는 재정상의 문제로, 때로는 설계상의 문제로 큰 진척 없이 공사는 더뎌지게 된다. 그 결과 건물의 외양은 시각적 모순투성이가 되어버렸다. 육중하면서도 섬세하고, 혼란스러우면서도 영감이 빛을 발한다. 수많은 피너클에 플라잉 버트레스, 복잡한 격자무늬 창살로 장식한 동쪽 앱스는 프랑스 고딕 스타일, 팔각형의 르네상스 쿠폴라, 17세기 양식의 복도, 18세기 스타일의 스파이어, 거기에 신고전주의 파사드까지. 스파이어와 가고일, 대리석상으로 가득한 경이로운 지붕은 도시에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네이버 백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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