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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과 섬

[이탈리아여행] 물의도시 베네치아

by 산혀닌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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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여행] 물의도시 베네치아

 
베네치아, 영어로는 베니스(Venice)라고 한다. 이탈리아 북동부 베네토 주의 주도이며 2020년 기준 인구 약 26만 명의 항구도시이다. 베네치아만 안쪽의 석호(潟湖) 위에 흩어져 있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에 이르는 다리로 이어져 있다. 섬과 섬 사이의 수로가 중요한 교통로가 되어 독특한 시가지를 이루며, ‘물의 도시’라고도 부른다.

산마르코 광장
San Marco Piazza

베네치아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열주로 가득한 건물이 광장을 'ㄷ'자로 둘러싸고 있어 광장은 하나의 거대한 홀처럼 보이며, 나폴레옹은 이를 두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홀)이라 불렀다. 광장의 가운데에는 베네치아의 수호신인 날개 달린 사자상과 성테오도르상이 있고 동쪽으로 산 마르코 대성당, 두칼레 궁전이 있다. 광장을 둘러싼 건물은 16세기 경 정부청사로 건립된 것으로 나폴레옹의 날개(알라 나폴레오니카)라고도 불리며, 현재는 박물관을 비롯해 오래된 카페, 살롱들이 들어서 있다. 그중 1720년에 개업한 카페 플로리안은 과거 바이런, 괴테, 바그너 등이 자주 들렀던 곳으로 유명하다.

 
산마르코 광장에는 세계 최초의 카페 카페 플로리안(Caffe Florian)이 위치하고 있다.

구글맵: 카페 플로리안

커피를 좋아하는 커피 애호가라면 한 번쯤 경험해 볼만한 곳이다.
초코 음료는 유럽 특유의 텁텁한 스타일로, 밀크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비추한다.
 
 
베네치아에는 수상택시, 곤돌라 등을 통해 베네치아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관광 서비스가 많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경험해보기를 바란다.
수상도시인 베니스의 진명목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베네치아는 최근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있는 대표 도시이기도 하다.
최근 몇년간 여름철마다 산마르코광장이 잠기는 홍수가 지속되었다.
https://youtu.be/uOpvfMsh4rs

 
그러나 최근에는 수상도시에 걸맞지 않은 가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한다.
https://youtu.be/clMGIXaX-fs

 
 
베네치아의 경우 겨울철엔 다소 춥고, 비시즌으로 베니스 특유의 알록달록한 모습을 보기 어려울 수 있다.
여름철의 경우 위의 영상처럼 홍수로 물이 차서 여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참고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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