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어 1kg 1만2천원 '김포 전류리 포구 사랑호 횟집'

전류리 포구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 한강의 마지막 포구로 계절별로 다양한 횟감이 한데 모인다.

전류리포구

전류리포구는 김포 한강로를 끝까지 달려가야 나오는 한강의 최북단 어촌이다.
강 너머로 북한을 마주하고 있는 군사지역이기 때문에 허가된 이들만 들어가서 고기잡이를 할 수 있다.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지역이고 조류가 거세기 때문에 온갖 종류의 생선들이 이곳에서 잡혀 전류리포구로 옮겨진다. 숭어와 가자미, 잉어, 황복이 한데 모이는 보기 드문 풍경이 펼쳐진다. 전류리포구에는 소박한 수산물직판장이자 회타운이 자리하고 있어 계절별로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고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가을이면 왕새우와 전어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전류리 포구
'사랑회 횟집'의
메뉴판이다
가격을 보고 놀라지 마시라.

 

숭어회 1키로 ₩12,000

야채 덮밥을 시켜 숭어 회덮밥을 만들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