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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과 섬

[로마여행]긴 줄의 바디칸 박물관 그리고 '솔방울 정원'

by 산혀닌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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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칸 박물관'
로마에 비가 내렸다.
준비해 간 우산을 쓰고
이른 시간에 한시간 줄서
기다리다 9시 정각 부터 입장이 시작됐다.
평일이지만 세계 각지에서 온 굉장히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박물관 입장해서
처음 마주한 솔방울 정원.
바티칸 박물관 관람 시작점이다.

바티칸 박물관
바티칸의 산 피에트르 대성당에 인접한 교황궁 내에 있는 박물관이다. 역대 로마 교황이 수집한 방대한 미술품·고문서·자료를 수장(收藏)하고, 또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의 대화가에 의한 내부의 벽화·장식으로 유명하다.

창설은 율리우스 2세(재위 1503∼1513) 때 벨베데레의 정원에 고대 조각이 전시된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일반에게 공개된 것은 클레멘스 14세 치하인 1773년이다. 현재 본관은 피오 클레멘티노미술관·도서관·성(聖)유물관·회화관 등 많은 부분으로 나뉘고, 또 각실은 보르지아실(室)·라파엘로실·지도실이라는 특유의 명칭으로 불린다. 미켈란젤로나 안젤리코의 벽화로 유명한 시스티나성당·파오리나성당·니코로 5세 성당 등도 박물관의 일부로 여기는 것이 보통이다.

주요 작품은 고대조각에 《아포크슈오메노스》 《벨베데레의 아폴로》 《벨베데레의 토르소》 《라오콘》, 고대 회화에 《오디세우스 이야기》 《아르드브란디니가(家)의 혼례도》, 중세 회화에 《웨르기리우스사본(寫本)》 《여호수아기(記)》, 그리고 르네상스 회화에 미켈란젤로의 《천지 창조》 《최후의 심판》, 라파엘로의 《성체의 논의》 《아테네학당》 《그리스도의 변용》,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성(聖)히에로니무스》, 카라바지오의 《그리스도의 매장》 등과 역사적인 고문서 ·공문서류도 소장되어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인용)

바티간 박물관 입장을 위해 줄서는 사람들과 내부


솔방울정원

정면에 솔방울이 있고 그 뒤로 브라초누오보 궁전이 있다.
거대한 솔방울의 높이는 약 4m에 달한다.
중세 때는 바티칸대성당 앞에 있었으나 1608년 이곳으로 옮겨졌다.
솔방울 위의 둥근 돔 형태는 로마의 판테온을 모방해 만들어진 것이다.

솔방울정원은 교황 율리오 2세의 부탁으로 성 베드로 대성전을 고치기 위해 일생을 바친 이탈리아의 건축가이자 화가 도나토 브라만테가 1506년 설계했지만, 그는 완성된 정원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정원은 이탈리아 건축가 피로 리고리오가 완성했다.

천체 안의 천체
Sfera con sfera

솔방울정원에서 사람들이 유독 줄을 서서 관람하는 것은 금색 지구본 형태의 청동 조각품인 '천체 안의 천체(Sfera con sfera)'다. 이탈리아의 조각가 아르날도 포모도로가 만든 이 작품은 파괴되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매일경제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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