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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여행] 화려하다! 화려하다!태양왕 루이14세의 베르사유 궁전 '거울의 방'

by 산혀닌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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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

 

 원래 루이 13세가 지은 사냥용 별장이었으나, 1662년 무렵 루이 14세의 명령으로 대정원을 착공하고 1668년 건물 전체를 증축하여 외관을 가로축 부분이 앞으로 튀어나온 U자형 궁전으로 개축하였다. 1680년대 다시 커다란 건물 2동을 증축하고 남쪽과 북쪽에 별관과 안뜰을 추가하여 전체길이가 680m에 이르는 대궁전을 이루었다.

 


거울의 방

출처: JTBC Life 유투브 - 톡파원25시 221024 방송편

이때 정원 쪽에 있던 천장이 없는 주랑을 '거울의 방'이라는 호화로운 회랑으로 만들고, 천장을 만들고 궁전 중앙에 있던 방을 '루이 14세의 방'으로 꾸몄다. 이로써 거울의 방은 왕과 왕비의 방을 잇는 통로이자 거대한 연회장으로 탈바꿈했다.

 

거울의 방은 베르사유 궁 중앙부 2층에 있는 너비 10m, 길이 75m의 갤러리(Galerie des Glaces[프랑스], 1678~1684)이다.
정원측 창문과 마주보는 벽면에 이와 같은 수, 규모, 형상으로 거울 400장을 끼운 일종의 위창(僞窓)을 장치하였기에 ‘거울의 방’으로 불린다.
루이 14세의 침실에 면한 테라스를 아르두앙 망사르가 갤러리로 개조한 것으로 현재까지도 왕족의 결혼식, 외국사신의 접견 등을 행하는 가장 중요한 의식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좌측: 거울 / 우측 : 창문


당시 만들어진 가장 큰 대형거울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루의14세의 제위 17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17개의 아치형 거울조형이 맞은편의 창문과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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