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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여행]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코스트 맛집(Pizzeria Giagiu', Chez Black, DA GABRISA RESTAURANT)

by 산혀닌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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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부 여행시 가볼만한 맛집에 대해 소개해보려고한다.

 

1. 살레르노 맛집 - Pizzeria Giagiu'

https://maps.app.goo.gl/8JNxKBYdTf2f1x986?g_st=com.iwilab.KakaoTalk.Share

 

Pizzeria Giagiu’ · 4.7★(1306) · 피자 전문점

Via Velia, 45, 84122 Salerno SA, 이탈리아

maps.google.com

이탈리아 남부의 경우 한국에서 출발시 로마 또는 피렌체 등에서 기차/버스를 통해 인근 도시까지 이동하고, 버스/페리를 통해 최종목적지에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자유여행을 하는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살레르노까지 기차로 도착하여 아말피, 포지타노 등까지 페리를 이용하는 루트를 이용한다.

아말피, 포지타노 등은 식당이 비싸기 때문에 이동수단 환승시 시간 여유가 있다면 살레르노에서 가성비까지 좋은 이탈리아의 맛을 느껴보기를 바란다.

구글 평점 4.7에 빛나는 Pizzeria Giagiu' 구글맵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니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CORERTO라는 이름의 피자와 카프레제 샐러드 그리고 두 잔의 음료를 시켰다.

식전빵부터 후식으로 주어진 작은 디저트(소보루 쿠키의 맛이다)까지 총합 37유로의 금액이 나왔다.

 

 

 

살레르노 기차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이다. 여행객들이 많이 오기 떄문에, 식당 앞 반야외 좌석 입구쪽에 잠깐 캐리어를 맡길 수도 있다.

 

우리는 주문시 마르게리타와 가장 비슷한 피자를 달라고 요청했고, 위의 피자를 받았다.

이탈리아에서 경험한 피자중 가장 맛이 있었던 가게.

 

 

 

2. 포지타노 - CHEZ BLACK

https://maps.app.goo.gl/32fNaY1uu3437bu1A?g_st=com.iwilab.KakaoTalk.Share 

 

Chez Black · 3.8★(2277)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Via del Brigantino, 19, 84017 Positano SA, 이탈리아

maps.google.com

https://maps.app.goo.gl/32fNaY1uu3437bu1A?g_st=com.iwilab.KakaoTalk.Share

포지타노 해변에 위치한 식당이다.

호평도 많고 악평도 많아 많은 걱정을하고 방문했던 식당.

우리의 만족도는 100%였다!

 

우선 예약이 불가하여, 당일 오전 산책 겸 해변 구경을 하러 가는 길에 저녁 예약을 잡았다.

성수기의 경우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고 하니 미리 예약을 해두는 편이 좋을 듯 하다.

우리는 피시스프와 라쟈나, 컵와인 두 잔을 마셨다.

식전빵과 함께 나온 올리브유와 발사믹 소스가 유난히 맛있었고, 피시스프의 경우 가격은 상당하지만 만족도는 200%였다.

영어로는 피시스프이지만 흰살생선+각종 해산물로 맛을 낸 걸쭉한 파스타소스의 맛이라고 상상하면 좋을 것 같다.

이탈리아 남부를 대표하는 매우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었다.

후회하지 않을 맛.

 

비밀이야라는 미식 유투버 역시 이 가게를 추천했는데, 와인 종류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으니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3. 포지타노 - Da Gabrisa Restaurant

https://maps.app.goo.gl/6EqNrKygWStG6RuCA?g_st=com.iwilab.KakaoTalk.Share 

 

Da Gabrisa Restaurant · 4.4★(315) · 지중해식 음식점

Viale Pasitea, 221, 84017 Positano SA, 이탈리아

maps.google.com

가브리사 레스토랑은 포지타노의 많은 레스토랑이 그러하듯 호텔에 연결된 레스토랑이다.

가브라사 호텔의 레스토랑으로 구글맵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포지타노의 레스토랑답게 매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호텔과 연결된 1층의 실내 좌석도 있고, 절벽쪽의 야외좌석도 있다.

해당 일자에도 비가 왔지만, 야외좌석의 천장이 있어 경치를 보며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단점을 꼽아 보자면 호텔 식장이라서 그런지 가성비를 따지기에는 어려운 식당이고, 포지타노 호텔보다 더 뒤쪽에 있어 한참을 걸어올라갔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고기를 요리하기 전 먼저 부위를 확인시켜주는 매너도 좋았고, 고기의 맛도 좋았다.

근사한 식사를 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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