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친구들과 왔던
목포 민어횟집 '자유공간'
이번에는 딸,사위랑
다시 찾았다.
민어(民魚)
여름철 인기 만점 국민 물고기로 요즘에는 값이 비싼 편이지만, 옛날에는 민어(民魚)라는 이름처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흔한 물고기였다고 한다.
그래서 백성들의 물고기 라 불리게 된다.
요즘은 한 여름철에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비싼 물고기가 됐다.
민어하면 신안이다.
민어가 가장 많이 유통된다는 신안 지도읍 송도항 어판장.
여름철엔 온통 민어 천지다.
5kg급은 기본,10kg이상도 많다.
전국 어디든 택배 주문 가능하다.
그날 그날 경매 가격이 다르므로 주문시 사전 가격 문의 전화는 필수.
*송도항은
전라남도 일대에서 잡힌 홍어 등 생선과 건어물, 신안 염전에서 생산된 소금, 젓갈 등이 주로 거래된다.
여름철에는 민어가 최대로 유통되는 항구이다.
목포'민어의 거리'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민어 전문점들이 있다.
목포 민어의거리
목포에서 민어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는 ‘민어의 거리’가 있다.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목포역으로 향하는 길목에 민어의 거리가 있고 거기에 유명 민어 전문점들이 있다.(영란횟집,중앙횟집,포도원횟집,만호유달횟집 등)
민어의 거리와는
다소 떨어져 있는 곳에 있는
'자유공간'
투박 하지만 맛있는 손 맛의
횟집이다.
선어회 전문점 '자유공간'
사시사철 계절에 맞는 횟감을 선어로 내 놓지만 여름엔 민어가 주로 나온다.
주인 아주머님 말씀으로는 지금 같은 여름에는 민어가 제일 맛있지만 ''10월에서 2월 사이에 오면 횟감들이 제일 좋다''고 한다.
가격 인상
지난 6월에는 한상(4인 기준)에 12만원,이번에 가 보니 15만원이다.
*민어 부레는아교 용도등으로 아주 유용하게 써왔다.
득히 민어가 천 냥이면 부레가 구백 냥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민어의 부레는 회로 먹을 때 진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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