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산행]눈 덮힌 내변산과 내소사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변산 쪽
남여치,직소폭포,관음봉,내소사 등산 코스는
호젓이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등산 코스다.

직소폭포를 지나
관음봉을 넘어 가면 유서 깊은 사찰 내소사를 만날 수 있다.
너른 구릉에 가지런히 자리한 내소사는 보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 진다.

내소사 대웅보전(大雄寶殿)은 섬세한 조각과 기둥을 제외하고는 모두를 목침으로 쌓아 올린 건물이며
빼어난 단청과 보상화를 연속으로 넣어 조각한 문격자의 아름다움도 일품이다.

1월29일
눈 쌓인 남여치에서 직소폭포,관음봉,내소사 그 아름다운 길을 걷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 다양한 (육상․해상) 자연자원 및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1988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은 육상의 대자연과 해상의 청 정함을 아우르는 우리나라 유일의 반도형 국립공원이 다. 내변산의 직소폭포, 의상봉, 쇠뿔바위와 외변산의 채석강, 적벽강, 고사포 해변 등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남여치~쌍선봉삼거리~월명암~직소폭포~재백이고개~관음봉삼거리~관음봉~관음봉삼거리~내소사~내소탐방지원센터~내소사 주차장(약 10.2km/5시간30분)

내소사來蘇寺
부안읍에서 서남쪽으로 30㎞ 정도 떨어진 변산의 남단 능가산(관음봉) 가선봉 기슭에 위치.
백제 무왕 34년(633년)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하였다.
현재의 사찰은 조선 인조(仁祖) 11년(1633) 청민대사(淸民大師)가 창건하고 고종 2년(1865)에 관해선사가 중건한 것이다. 대웅보전(大雄寶殿)은 섬세한 조각과 기둥을 제외하고는 모두를 목침으로 쌓아 올린 건물이다.
빼어난 단청 솜씨와 보상화를 연속으로 넣어 조각한 문격자의 아름다움도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