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어청도 군산민박 횟집1 국토 최 서쪽 물 맑은 섬 어청도(於靑島)를 3번째 찾다. 2024년 4월 마지막 일요일 어청도를 3번째 찾았다. 어청도는 항상 그리운 고향 같은 섬이다. 처음으로 왔던 2016년의 아주 유쾌했었던 기억 때문이다. 새벽녘에 둘러본 군산 근대거리 자취,어청도 등대의 놀랍게도 단아한 자태,그리고 무작정 들어 갔던 어청항의 맛있는 횟집. 갑자기 들어가 회를 먹고 싶다했더니 여사장님이 어딘가에 전화를 하니 아저씨가 큼직한 농어를 들고 오셨다. 선장인 남편이 고깃배 어창에서 활 농어를 어망에 들고 오셨다. 아주 신박한 경험 이었다. 4월27일 다시어청도를 찾았다. 전날 늦은밤 서울을 출발한 산악회 버스는 새벽에 비응항에 내려 줬다. 비릿한 항구의 새벽은 언제나 분주하다. 떠나는 낚시배 들어오는 고깃배. 새벽 경매시장의 신선함은 언제나 설렌다. 여행이 주는 맛이다. 27일.. 2024. 4.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