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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과 섬

[런던여행]영국 국회의사당, 빅벤,웨스트민스터성당

by 산혀닌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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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국회의사당
세계 최초의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한 영국 정치를 상징하는 건축물.
영국 런던 템스 강변에 있으며, 영국의 상원과 하원이 열리는 곳이다. 네오고딕 양식의 건물로 길이 265m, 방 1,000개, 면적 3만 3,000㎡, 복도 길이 약 3.2km이다. 중앙에 로비가 있으며, 북쪽은 하원의사당, 남쪽은 상원의사당이다.

빅 벤(Big Ben)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 북쪽 끝에 있는 시계탑의 별칭으로, 공식 명칭은 '엘리자베스 타워(Elizabeth Tower)'다. 1859년에 설립된 빅벤의 명칭은 당시 건설 책임자였던 벤저민 홀의 큰 체구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설과, 의원이었던 벤자민 경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설이 전해진다. 96m 높이에 설치된 빅벤은 1859년 5월 31일 처음 가동을 시작했고, 시계 밑에는 라틴어로 '주여 빅토리아 여왕을 구원하소서'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웨스트민스터 대수도원 Westminster Abbey
영국 왕실의 웅장한 사원. 명성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영국 왕과 위인들이 잠든 곳이다. ‘수도원 중의 수도원’이라는 의미로 ‘The Abbey’라고도 불린다. 11세기 참회왕 에드워드가 세운 세인트 페트로 성당이 지금의 수도원의 모체이다. 13세기에 헨리 3세의 지시로 당시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고딕 양식으로 완성되었다.

1066년 정복자 윌리엄을 비롯해 엘리자베스 2세에 이르기까지 역대 왕들이 이곳에서 대관식을 올렸으며 또한 이곳에 묻혀 있다. 1997년에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장례식을 이곳에서 치르기도 했다. 헨리 8세가 캐서린 왕비와의 이혼 문제로 로마 교황청과 대립하면서 영국 내의 로마 가톨릭 교회나 수도원이 모두 몰수되거나 파괴되었지만, 왕실과 관련이 깊었던 이곳은 무사히 파괴를 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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